10월 16일, 다롄외국어대학교 제6회 국제문화제가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이번 문화제에는 총 27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중국, 러시아, 태국, 일본, 한국, 키르기스스탄, 이탈리아, 베트남, 아르메니아, 브라질, 타지키스탄 등 16개국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져 이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국제문화제는 다채로운 형태로 중국과 외국의 우호적인 문화교류의 다리를 놓고 대련외대 캠퍼스 문화의 멋을 보여 주었다. 중국과 외국의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음악과 춤을 열연했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연은 교사와 학생들을 매료시켰다.

바삭바삭한 러시아 감자전, 향긋한 팟타이, 달콤하고 맛있는 벵골 우유 수프, 색과 향을 고루 갖춘 타지키스탄식 주먹밥, 일본식 타코야끼, 한국식 떡볶이, 월남식 춘권, 이탈리아식 커피, 아르헨티나식 마데차……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진미가 모여 관람자들의 입맛을 돋우었고, 베네치아 가면, 러시아 인형, 이집트 파라오 냉장고 패치, 중국의 고풍스러운 액세서리 등 세련되고 재미있는 공예품이 빼곡히 들어차 관람자들이 눈을 뗄 수 없었다.

국제문화제는 우리대학 캠퍼스 문화의 중요한 브랜드 행사 중 하나이며 우리 대학이 문화 교류와 문명의 상호 이해를 실천하는 좋은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번 국제문화제는 4대륙의 다양한 국가와 민족의 문화를 전시하고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세계문화의 도경을 보여주었으며 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