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에 진출한 우리대학 학생은 모두 세명으로, 브라질 학생 하디가 ‘세계 문명의 열쇠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그가 중국어를 배운 경험과 중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르완다 학생 장문은 ‘미행천하, 지불일가’라는 제목으로 위챗과 지불보 등 과학기술의 보급이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영향을 설명했다. 한국 학생 이나연은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제목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온 이야기를 전하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이나연 학생이 1 등상을, 장문 학생이 2 등상을, 하디 학생이 3 등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중외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을 마련하였고, 국제학생들이 대련시 도시 문화를 이해하고 대련시 시민들과 깊은 우정을 맺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