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 총장은 치사에서 우리대학은 53년의 발전을 거쳐 이미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외국어대학으로 거듭났다고 하면서, 이번에 요녕성 외사사무실과 우리대학이 공동으로 번역기능 향상 훈련반을 개최한 것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어 공급측의 개혁 및 요녕성의 전면적인 부흥을 위한 전략적인 구상에도 부응한다고 보았다. 유총장은 우리대학은 또한 요녕성 외사사무실 등과 협력을 강화하여 역내 및 국제문제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사회발전 및 고차원의 외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요녕성 외사사무실 응종원 주임은 대련외대는 고차원의 외국어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앞서 외사사무실과 대련외대는 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에 부응하는 협력을 진행한다는 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양성반은 이 협의서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훈련반 참가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외국어실력을 더한층 향상시키고 요녕성의 대외개방과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금년 5월 요녕성 외사사무실과 우리대학은 협의서를 체결하여 인재양성과 대외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협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에 개최된 훈련반은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번역이론과 실천, 동시통역, 순차통역 등 일련의 번역 심화과정을 통하여 훈련반 참가자들의 번역이론 소양을 높이고 번역기교와 번역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