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 대학원생처, 국제교류처, 공자학원사업처, 러시아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각 부처의 실제상황과 결부하여 인재양성, 학술연구, 문화전승, 국제교류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일대일로’의 관건은 인재라고 하면서 교육과 산업이 협동을 이루어 ‘일대일로’의 수요에 부응하는 높은 자질을 갖춘 글로벌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어 유홍 총장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였다. 모든 교직원들이 ‘일대일로’의 새로운 이념과 과제를 이해하고, 인재양성, 학술연구 등 면에서 ‘일대일로’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해야 한다. ‘일대일로’ 건설에 부응하는 복합형의 외국어 인재 즉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사무에도 밝은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해야 한다. 각 대학은 학과의 장벽을 허물고 대학의 핵심경쟁력을 키우도록 하며, 학과 건설에 필요한 수준 높은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 또한 중국어 보급사업에 힘을 기울여 중화문화의 해외 전승과 연구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어야 하며, 기타 대학, 관련 기업체들과 적극 교류하여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총장은 앞으로 우리대학은 국가의 ‘일대일로’ 발전과 궤를 같이하여 중앙아시아, 중유럽, 동유럽, 동남아 일대 어종의 학과를 새로 개설하며, 역동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재양성, 학술연구, 싱크탱크 지원 등 면에서 ‘일대일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