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우리대학과 프랑스 알리앙스 프랑세즈 기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련 알리앙스 프랑세즈’ 이전행사가 우리대학 중산캠퍼스 국제양성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전행사는 프랑스 주중 대사관, 프랑스 주심양 총영사관 및 우리대학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구싼 프랑스 주중대사, 라미 주심양 총영사, 우리대학 유홍 총장이 이전행사에 참가하였다. 대련시 정부와 기업체의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가하였다.
구싼 대사는 축사에서 대련외대가 대련 알리앙스 프랑세즈의 발전에 기울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새 건물의 시설과 환경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는 대련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대련지역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를 보급함에 있어 이미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이번 이전행사를 계기로 더욱 큰 발전을 거두어 프중 우호와 교류를 위해 계속 힘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유홍 총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는 긴밀히 협력하여 인류문명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하면서, ‘1대1로’의 배경하에 대련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대련외대와 대련 알리앙스 프랑세즈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이전행사를 계기로 대련외대는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손잡고 새로운 협력기틀을 마련하여 대련외대 교사,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실천의 장을 제공하고 중프 문화교류를 추진하여 협력상생을 이룰 것이라고 하였다.
이전행사를 마치고 내빈들은 대련 알리앙스 프랑세즈의 교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