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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3회 국제정치언어학 세미나’ 개최

4월 21일, 제3회 국제정치언어학 세미나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러시아 우랄국립사범대, 중국사회과학원, 요녕사회과학원, 청화대, 북경대 등의 전문가와 학자 80여명이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유홍 총장은 이번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국제정치언어학은 우리대학 박사양성 프로그램의 중요한 분야로서 언어학, 국제관계와 언론전파 등을 포함하는데,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대학의 학과건설에 유리할 뿐더러 학계가 새로운 지식력, 창의력, 추진력을 형성하는 데 유리하다고 하였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우랄사범대 추니노프 부총장이 ‘러시아 정치언어의 개성’, 대련외대 손옥화 교수가 ‘문학텍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정치언어’, 대련외대 동북아연구센터의 초수룡 교수가 ‘국제교류에서 언어 발화 스타일 대조’등의 주제로 다년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정치언어학의 여러 연구과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발표를 하였다.

그밖에 중국사회과학원 양준란 연구원이 ‘우리나라 정보데이터 안전의 국제발화권 전략’, 남경사범대 신빈 교수가 ‘중미 주요 언론이 남해문제에 대한 보도’, 대련외대 팽문소 교수가 ‘해석학의 시각에서 본 정치언어학’등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 회의 참가자들은 5개 분과로 나뉘어 정치언어학을 중미관계, 중러관계, 중일관계, 한반도문제 등과 결부하여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개최는 우리대학이 정치언어학과 건설과 연구에서 거둔 새로운 발전을 보여 주고 있으며, 우리대학 동북아연구센터, 중일한협력연구센터, 동북아외교외사협력창신센터의 새로운 연구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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