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2017년도 대련외대 새해맞이 축하공연이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학교 관계자와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올해의 공연은 그전에 교사, 학생들이 함께 공연하던 방식을 전환하여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멋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행운권 추첨도 이어져 공연의 묘미를 더하였다.
‘청춘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1부 공연에서는 각 학과의 학생담당 교사들이 생기발랄한 춤으로 젊은 교사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외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2부 공연에서는 스페인어학과, 번역대학, 음악학과, 러시아어학과 등의 중외 교사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여 외대의 글로벌화의 특색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봄날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3부 공연에서는 무용, 만담, 시낭송 등 프로들을 각 대학 학장, 행정부처의 처장 등이 직접 공연하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교가 ‘계항’의 우렁찬 선율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학교 영도들이 공연에 참가한 교사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축하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