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한국어대학에서 제7회 한국문화축제 개막식 및 한국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대학, 한국문화원 및 학교 기타 부처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한국어대학 장국강 학장이 개막식에서 한국문화원 및 기타 부처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해마다 개최되는 한국문화축제는 한국어대학의 중요한 행사로서, 학생들이 전공학습과 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킬 수 있고, 또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였다.
대회는 10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대결을 펼쳤는데, 참가선수들은 노래실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노래가 담고 있는 한국문화의 의미도 정확하게 전달하여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대학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한층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도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